전 세계에는 여러 종류의 무수한 동물들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렇게 많은 동물들 중에서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들이 있고 그 멸종위기 동물을 위협하는 생명체들 역시 상당히 많죠. 위협하는 동물 속에는 우리 사람이 속해있습니다.
오늘은 세계 10대 희귀동물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요즘 과학기술이 많이 발달을 해서 희귀동물들 중에서 완전히 멸종하는 동물은 극히 드물지만 여전히 자연 속에서 항상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멸종위기의 동물 Best10
10위: 안경원숭이
눈은 아주 크지만 몸집은 다른 원숭이에 비해 아주 작은 안경원숭이가 세계 10대 희귀동물 중에 하나이며 멸종위기에 처해진 원숭이과입니다.
이 안경 원숭이는 안타깝게도 1년에 딱 1마리밖에 낳지 않는다고 해서 그 개체수가 매우 부족하다고 합니다. 안경원숭이에 특징은 위 사진처럼 큰 눈을 가지고 있으며 목이 180도로 회전이 됩니다.
9위: 오카피
오카피라는 동물은 기린과이며 20세기때에 비로소 발견된 희귀동물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20세기때 발견했다고 말을 한 것은 아주 뒤늦게 사람의 눈에 띈 동물이라는 말입니다. 이 오카피는 현재 약 4~6천 마리만 살아있다고 합니다.
이 오카피는 아프리카 콩고에서 서식을 하고 있었는데 콩고나라의 내전(전쟁)때문에 그 개체수가 엄청나게 줄어 들었다고 합니다. 몸은 말인데 얼굴은 기린처럼 생긴 것이 특징이며 엉덩이, 다리쪽에 줄무늬가 매우 인상적입니다.
8위: 사향고양이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아마도 사양고양이를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이 사향고양이는 원두커피를 먹고 자라며 사향고양이가 배설한 배설물을 가지고 커피로 만들어서 판매하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사향고양이 똥으로 만든 커피는 루왁커피라고 불리며 가격이 가장 비싼 원두커피입니다.
이 사향고양이의 개체수가 많이 줄어든 이유는 사람들이 비싼 가격에 커피를 팔기 위해서 가두어 놓고 커피를 계속 먹게 해서라고 합니다. 먹기도 싫은데 억지로 먹여서 똥을 누게 만들고 그걸 판매하는 목적이죠. 현재 이 사향고양이는 개체수가 그리 적지도 많은 편은 아니라고 합니다.
7위: 붉은 늑대
늑대에는 여러 종류의 늑대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희귀한 늑대 종류가 이 붉은 늑대라고 하는데요. 이는 현재 세계적으로 150마리 정도 밖에 없다고 합니다. 많이 살아 있지 않아서 현재 세계 동물복지에서는 각별히 개체수를 늘리는데 집중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은 대부분의 붉은 늑대가 사람의 관리하에 자라나고 있기 때문에 멸종까지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만 하고 있다합니다.
6위: 콧등털 웜벳
캥거루과에 속하는 콧등털 웜벳은 호주(오스트렐리아)에서만 살고 있으며 개체수는 약 100마리라고 합니다.
5위: 세이셀 칼집꼬리 박쥐
인도에 있는 마다가스카라는 섬에서 서식을 하고 있는 세이젤 칼집꼬리 박쥐는 20세기때 부터 갑자기 그 개체수가 줄어들게 되면서 멸종위기 동물로 지정이 됐다고 합니다. 이 박쥐는 현재 마다가스카 섬에서 100마리도 안되는 숫자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4위: 자바코뿔소
코뿔소의 수명은 원래 최대 40~45년까지 생존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밀렵꾼의 위협으로 그 개체수가 많이 줄어 들게 됐고 현재는 약 150마리만 생존해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밀렵꾼이 이 코뿔소를 마구 잡는 이유는 코에 달린 뿔때문에 그렇다고 하며 그 뿔이 약재에 사용이 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이 자바코뿔소는 3~5년마다 한 번씩 새끼를 낳기 때문에 개체수를 늘리는데 아주 힘들다고 전해집니다.
3위: 금빛 얼룩무늬 호랑이
이 금빛 얼룩무늬 호랑이는 현재 자연에서는 더 이상 찾아 볼 수 없는 동물이라고 합니다. 1932년 인도에서 마지막 남은 2마리가 밀렵꾼에 의해서 살해가 됐기 때문인데요. 지금은 금빛 얼룩무늬 호랑이 약 30마리가 동물원에서 보호가 되고 있으며 개체수를 늘리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금빛 얼룩무늬 호랑이는 다른 호랑이와 다르게 줄무늬가 검은색이 아닌 금색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이름이 금빛 얼룩무늬 호랑이입니다.
2위: 양쯔강 돌고래
이 양쯔강 돌고래 역시 자연에서는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습니다. 이유는 사람들이 이 양쯔강 돌고래이 가죽으로 가방, 장갑, 지갑을 만들기 시작하면서 개체수가 줄었다고 합니다. 이 돌고래는 바다뿐만 아니라 강에서도 생존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서 신기한 돌고래로 알려졌습니다.
만약 이 돌고래의 개체수를 늘리지 못하고 멸종이 된다면 사람에 의해서 멸종된 첫 번째 동물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1위: 갈라파고스 코끼리 거북이
갈라파고스 코끼리 거북이는 참고로 딱 1마리만 생존을 해있습니다. 이 갈라파고스 코끼리 거북이는 암컷이 아닌 수컷이지만 알을 낳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 거북이 안에 들어 있는 알은 안타깝게도 모두 깨어나지 못하고 죽었다고 합니다.
※글 수정: 갈라파고스 코끼리 거북이는 2012년 6월에 죽었다고 하며 비슷한 개체의 거북이를 가지고 현재 복원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