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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항공권을 예약할 때 혹은 경유지를 확인할 때 종종 보이는 것이 스탑오버(Stopover)입니다. 이 스탑오버라는 것은 여정의 최종 목적지로 이동을 하는 중간에 잠시 경유지에서 체류를 하는 것을 뜻합니다. 즉, 더 쉽게 스탑오버를 설명하자면 24시간 이상을 경유지에서 머물 때 [스탑오버]라고 말을 합니다. 반대로 24시간 이내로 경유지에 머무는 것은 스탑오버가 아니라 그냥 경유지입니다.



직항으로 여정을 하는것이 아닌 환승편으로 여정을 할 경우에는 탑승객이 경유시간을 더 늘려서 스탑오버구간을 따로 만들 수 있습니다. 여러 도시 혹은 나라를 여행할 때 많은 분들이 따로 항공권 티켓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은데 스톱오버를 활용하면 한 번에 여러 도시/나라를 여행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항공권을 예약할 때 경유지에서 24시간 이상 머물고 그 환승편 구간에서 스탑오버가 가능한지 확인을 하면 됩니다. 모든 항공사마다 스탑오버를 허용해 주지 않기 때문에 미리 티켓을 예약할 때 확인을 하면 됩니다.


대체적으로 스탑오버가 적용될 때는 텍스(Tax)비용이 더 비싸니 참고를 하시기 바랍니다.



스탑오버 장점은?

하나의 예로 한국을 출발하고 미국을 도착할 때 호주에서 1박을 머물고 싶을 때는 호주에 경유하는 그리고 24시간 이상 환승시간을 가지고 있는 티켓을 찾으면 된다는 것입니다. 찾지 않고 신청 역시 할 수 있는데 그때는 따로 항공사에 말을 해서 스탑오버 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저 같은 경우 예전에 필리핀 마닐라에서 인천공항으로 들어 올 때 홍콩에서 스탑오버로 2박 3일을 머무른 적이 있습니다. 즉 쉽게 말해서 필리핀에서 한국으로 다시 돌아오는 과정에서 홍콩여행까지 덤(공짜)으로 여행한 것이죠. 1개의 항공권을 가지고 2개의 나라를 여행하는 것이 바로 스탑오버의 장점입니다.



스탑오버 단점은?

스탑오버의 단점은 위탁수화물을 탑승객이 직접 챙겨야 한다는 것입니다. 환승구간에서 짐을 찾고 다시 비행기를 바꿔 탈 때 맡겨야 한다는 것이죠.


스탑오버는 각 항공사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무료가 있고 추가적인 요금을 내야하는 경우가 있으니 예약을 할 때 해당 항공사 직원과 통화를 해서 요금 및 정보를 정확하게 물어보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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