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하게 비행기를 탈 수 있는 저가항공사들이 요즘에 상당히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오늘은 이스타항공의 수하물 규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대부분에 항공사에서 요구하는 규정은 같기 때문에 대한항공, 아시아나, 에어프랑스 등등 타봤다면 따로 특별하게 알아야 할 것은 딱히 없습니다.
수하물 규정은?
1) 기내 수화물(가방) 크기 및 무게.
비행기 안에 들고 탑승하는 캐리어(여행가방)는 높이+세로+가로=115cm까지만 가능합니다. 또한 무게는 총 7kg를 넘겨서는 안됩니다.
바퀴가 달린 여행가방인 캐리어를 구매할 때 태그를 보면 3변의 총 합계가 대부분 적혀 있으며 여행가방을 기준으로 나오기 때문에 115cm이 많을 것입니다.
기내에 들고 탑승이 가능한 것은 꼭 1개만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위처럼 1개의 캐리어와 추가적으로 노트북가방 및 서류가방, 핸드백 등등을 따로 가지고 탑승을 해도 됩니다. 저는 항상 위탁수화물로 1개를 맡기고 기내 탑승을 할 때는 캐리어1개, 백팩1개를 가지고 탑승을 합니다.
2) 위탁수화물
위탁수화물이라는 것은 기내에 들고 탑승을 할 수 없는 물건을 여행가방에 넣고 비행기 운반실에 보관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스타항공 위탁수화물은 총 23kg를 초과해서는 안됩니다.
노트북, 스마트폰(휴대폰), 카메라, 캠코더 등등의 전자기기는 기내 캐리어 가방에 넣고 탑승을 하시면 됩니다. 위탁으로 넣게 되면 파손의 위험이 아주 많으니 꼭 참고를 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저는 노트북 충전기를 포함해서 기타 선은 위탁으로 보내고 노트북, 스마트폰, 보조 배터리는 비행기 안에 가지고 갑니다.
위탁 수하물로 전자제품을 맡겼다가 파손이 됐을 경우 항공사 쪽에서는 배상을 절대 해주지 않습니다.
3) 기내 반입 액체류에 대한 정보
1인당 1개의 투명 지퍼백만 허용이 됩니다. 투명 지퍼백 안에는 100ml를 초과하지 않는 액체류 용기만 허용이 되며 안에 모두 보여야 하고 지퍼가 올바르게 잠겨져야만 합니다. 만약 잠기기 않거나 100ml를 초과하는 용기는 그자리에서 버려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으니 꼭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100ml가 넘는 것을 가지고 가야만 할 때는 위탁수화물로 보내면 됩니다. 위탁수화물에는 100ml가 넘는 화장품을 많이 담아도 규정에 어긋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