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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퇴근을 하고 집으로 왔을 때 아이가 현관문 소리만 들리면 얼마나 좋아 하는가? 반려견 또한 마찬가지이다. 집에 덩그러니 혼자 남겨진 상태에서 자기가 뭘 해야할지 모르기 때문에 무언갈 물어 뜯고 빙글 빙글도는 이상 행동을 한다.

우리들이 기르고 있는 반려동물 분리불안에는 몇 가지 오해들을 가지고 있다. 의사소통이 전혀 되지 않기 때문에 행동을 관찰하고 그 안에서 우리는 추측과 판단을 해버리는 것이 대부분이다.


강아지 분리불안이라는 것은 사람으로 따지자면 공황상태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또한 다르게 설명으로 하여서 한 가지의 예로 주인이 떠나간 빈 자리에 반려견이 혼자 남겨졌다는 외로움에 불안을 느끼고 어떻게 무엇을 해야할 지 모르는 공포아닌 공포상태가 되는 것이다.

※분리불안의 원인과 훈련방식을 알아보자.

1) 원인(외로움+스트레스+에너지)

강아지가 가족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모두 밖으로 나갔는데 자기는 외출을 할 수가 없다는 스트레스를 적지 않게 받는다고 한다. 알다시피 반려(짝이 되는)견은 항상 주인과 가족과 함께 있고 싶어한다.


그렇게 받은 스트레스를 어디에 풀어야 할지 알 수가 없는 상태에서 분리불안 현상이 나타난다. 또한 넘치는 에너지를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라서 오는 원인도 있다.

평상시에 가족들과 함께 있다가 갑자기 사람들이 외출을 해버리면 강아지는 충격을 받고 분리불안상태가 올 수 있다. 


2) 훈련방식(교육+장난감)

강아지 분리불안 훈련을 통해서 평소 정서적, 안정감, 차분함을 교육시켜줘야만 한다. 


1. 현관문에서 반복훈련을 하라.

반려견이 자기 혼자 주인을 기다리는 훈련은 분리불안 증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루에 약 2~3회 정도 밖으로 나갔다가 2~3분 정도 뒤에 다시 들어오는 훈련을 해주는 것이 좋다. 단계는 2분, 5분, 10분 이렇게 늘려가는 것이 좋다.

나갔다가 들어 왔을 때 주인을 보고 반가워서 격하게 행동하는 강아지를 안아주거나 같이 좋아해주면 안되고 흥분이 멈출 때까지 기다렸다가 개의 이름을 불러주고 안거나 쓰다듬어주면 된다.


2. 장난감

강아지 분리불안 훈련 중 장난감이 큰 역할을 한다고 한다. 주인이 밖으로 나가기 전에는 개가 제일 좋아하는 장난감을 주어서 외로움을 달래주면 된다. 이때 주는 장난감은 웬만하면 기능성으로 사료와 장난감이 함께 들어 있는 것이 좋다.

그리고 주인이 다시 집으로 돌아 왔을 때는 장난감을 반려견이 볼 수 없는 곳으로 멀리 치워두자. 이 훈련을 지속적으로 하여주면 우리의 반려견은 주인이 밖으로 나가는 행동이 자기에게 위협이 되지 않는 상황이라는 것을 느끼게 만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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