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산모들이 초기에 어떤 거 해도 되나요? 이런건 하면 안되죠? 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이는 산모와 배 안에 있는 태아 건강을 위해서 알아두면 좋은 상식들이 되겠습니다. 특히 임신중 치과치료와 목욕탕 안에 있는 사우나 그리고 종종 가려움을 유발하는 것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1. 임신 중에 치과를 가도 될까요?
임신중 치과치료는 12주가 되기 전에 마무리를 하는 것이 좋으며 필요에 따라서 26주 이후에 치과를 가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임산부 발치 및 임플란트는 12주에서 26주 사이가 괜찮다고 합니다.
임신중 치과치료 때문에 태아가 건강하지 않거나 그런 일은 없다고 합니다. 치과에서 주사를 맞는 마취주사 및 방사선촬영 또한 뱃속 태아에게 향하는 영향은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는 산모의 건강에 따라서 달라질 수가 있으니 치과가 아닌 산부인과를 먼저 가서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2. 임신을 하고 있을 때 목욕탕은 괜찮을까요?
임신중 목욕탕과 온천욕 그리고 사우나는 아기와 산모에게 좋은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제하는 게 올바른 행동입니다.
이유는 물 속에 온도가 38도를 넘게 되면 아기에게 배꼽탈장, 식도폐쇄증, 중추신경계에 안 좋은 영향을 가져다 주기 때문입니다.
3. 피부가 가렵고 허리통증에는 어떻게 하나요?
산모에게 있어서 가려움 증상은 흔한 일입니다. 대부분 팔, 엉덩이, 허벅지 그리고 배가 항시 가려울 수 있습니다. 임신중 가려움 증상이 심할 때는 최초 보습 로션을 발라보시고 그래도 안된다면 산부인과에서 권하는 약인 코르티코스테로이드, 클로르페니라민을 처방받아서 치료를 하면 됩니다.
임산부에게 허리 통증 또한 일반적인 증상이니 충분한 휴식을 취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허리가 아프다고 파스를 붙이고 싶다면 28주 이전에 붙이는 게 좋으며 그 후에는 파스를 붙이지 않는 게 좋습니다.
파스 안에는 케토펜이라는 소염진통제의 역할을 하는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에 태아 건강을 해치는 동맥관폐쇄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